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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물결' 저자 '미래 석학' 토플러 별세 그가 세상에 남긴 것(권력이동 부의 미래 등)

by 재물 2016.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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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빈 토플러 별세 Alvin Toffler 1928 ~ 2016
1928년 뉴욕 출생(87세)
뉴욕대 중퇴
용접공, 기자, 미래학자
주요 저서: 미래의 충격 1970, 제3의 물결 1980, 권력 이동 1991, 부의 미래 등 다양함.

 

(생전 모습 : 강의 연설 등)

 

 

 

 

 

 

 

 

 

'미래의 충격' - 1500만 부 이상 판매 : 이미 40년 전에 가상현실 등 예견

엘빈 토플러 사망 사유 : 자신의 저택에서 향년 87세로 별세했다는 것만 알고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음.

 

사망날짜 : 현지시각 2016년 6월 27일

 

 

 

 

우리나라에서는 엘빈 토플러 하면 '제3의물결'이라는 저서가 가장 유명한 것 같다.
이미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경제 정책에 많은 영향을 준 명저인데,
중공업 중심의 경제가 대세였던 1980년대에 이미 '지식정보시대'가 올것이라는 것을 예견했다.
이게 제3의 물결이라고 하는 이유는 농경시대를 제2의 물결, 산업화시대를 제2의 물결, 그리고 제 3의 물결이 현재 전세계적으로 부흥기를 맞고 있는 지식정보시대다.
공장에서 상품을 만들고 유통시키고 물건을 파는 것에서 이제는 정보가 자산이 되고, 보완장치를 만들어 활용하는 시대다. 구글, 주요 자동차회사들의 각종 첨단 장비들, 드론, 로봇, 각종 로봇 종류, 컴퓨터 종류들을 활용한 정보의 흐름과 이용. 이를 이미 30~40년 전에 예견했다는 것이다.

 

 

 

또한 '권력 이동'이라는 책에서는 권력을 3가지로 나뉘는데,
폭력(하위 권력)
부(중간 권력)
지식(최고 권력)

이렇게 3 부류로 나눴다.
즉, 지식과 정보가 부나 폭력의 물리적 힘보다 월등한 세상이 올 것을 예견한 것.

 

 

 


또한 더 놀라운 것은 '부의 미래' 명저에서는 3D 프린터기술을 예측했다.
이는 최근에 나온 기술로 2000년대 이전만 해도 인터넷상이나 pc 통신상에 오르내리지도 않았던 키워드다.
현재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신생산업분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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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빈토플러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920년대 미국에서 출생.
뉴욕대학교 영문과 졸업(각종 뉴스에서는 중퇴라고 되어 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나중에 학위를 수여 받은게 아닌가 생각된다),
이러한 대단한 미래학자가 대학 졸업 후 이력이 특이하다.
공장에서 용접공으로 일한 것이다.
그러면서 노동조합 잡지에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 글들이 인기있자 기자가 되었다.
그 후 백악관에서도 일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그는 인류 사회와 미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그래서 중년 이후 노년에는 미래학자로 활동하면서 많은 저서를 남겼는데 이것들이 명저가 되었다.

 

 


- 요약 -
출생(1928년 10월 3일 미국)~사망(2016년 6월 27일)
학력: 뉴욕대학교 학사
주요 경력:
 미국 코넬대학교 초빙교수
 토플러 협회 설립
 미국과학진흥협회 AAAS 특별회원
 포천 논설위원


그 또한 유태인 출신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유태인들이 세상에 끼친 영향력은 실로 대단하다.
이 부분은 다음 기회에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아무튼 그가 남긴 명저서들을 요약본만 보기만 했지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시간을 두고 3 권 쯤은 꼭 올해 안에 필독 하려고 계획 했다.

 

누가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했던가?

여름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함께 유명한 저서를 읽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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