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의 습성 지고지순 남자다움 진정한 사랑꾼

남자를 흔히 늑대로 표현을 하죠.
여자는 여우라고 하고요.
그런데 실제 늑대는 어떨까요?
이 동물은 상당히 지능적이고 무리 속에서 체계적인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흔히 바람둥이, 나쁜 남자의 대명사인 그것과는 대조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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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동물의 특징은 늠름하고 어찌보면 인간보다 더 속이 깊은 동물입니다.

그거 아세요?
이 동물은 죽을 때까지 한 여자만 사랑한다고 합니다.
일종의 펜스룰이라고 해야하나? ㅎ
게다가 암컷이 죽으면, 가장 높은 곳에 가서 슬픔을 하소연한다고 합니다.
"아우~~~~" 하고 말이죠.
계속 운다고 합니다.
이정도면 지고지순한 사랑 아닌가요?

포유류 중에서 이미 짝이 된 암컷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며 싸우는 유일한 동물이라고 합니다.

또한 새기가 있는 수컷 늑대는 만일 암컷이 죽으면 홀로 키운데요.
그리고 키우던 자식이 다 자라고 자립을 하게되면 암컷이 죽은 자리에 가서 혼자서 굶어 죽는다고 합니다.

 

 

 

바람둥이, 나쁜남자의 상징인데, 이건 뭐 완전 지고지순의 대명사여야 되는 것 아닌가요?

또한 특이한점은 늑대의 왕따 대처법인데요.
왕따를 당하는 개체와 약한 암컷을 맺어주며
백년가약을 맺게 해준 후 새끼를 낳아 책임감을 길러
왕따가 가족을 위해서라도 바보 같은 행동을 하지 못하게 장려한다고 해요.
그리고, 왕따 주동자를 리더가 직접 접근 못하게 방어해주는 게 할 일이라고 합니다.

 

 

 

이 동물은 자신이 다 자라도록 길러준 부모를 절대 잊지 않는다고 합니다.

너무 장점만 늘어놨나요? ㅎㅎ

 

 

 

그렇지만, 예외인 경우도 있는데요.
일부일처제를 고수하는 늑대에게도 특별한 상황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네요.
예를들어 새끼가 없는 상황에서 암컷이 죽거나, 무리에서 이탈되는 등의 경우에는 새로운 암컷을 찾는다고 합니다.

 

장점에 비해 단점이 허무한가요?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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