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판다 치짜이 특이한 자이언트 판다

인간에게 알려진 판다는 검정색과 흰색의 얼룩무늬로 블랙 앤 화이트 색상으로 숲 속에 있을 때 위장 효과가 있어서 그렇게 진화 되었다고 학계에서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이와는 달리 검정색 대신에 갈색 색상을 가지고 태어난 판다가 있어요. 이 자이언트 판다는 "갈색 판다"라고도 합니다. 이름은 '치짜이'에요.

이 자이언트 판다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갈색 털을 가진 판다입니다.

2009년 중국의 친링산맥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중국어로 "일곱 번째 새끼"라는 뜻으로, 태어나자마자 어미에게 버림받고 형제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지만, 현재는 중국의 판다 계곡에서 특별한 대접을 받으며 지내고 있다고 해요. 우리 푸바오도 특별한 대접을 받으며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이 있네요. 

출처: 유튜브 치짜이는 매우 귀엽습니다.

각설하고 치짜이는 자이언트 판다로, 성별은 수컷이며 체중은 약 100kg입니다.
그의 첫 번째 배우자는 주주, 두 번째 배우자는 정정이고, 장남은 친화, 차남은 바자이입니다​.
치짜이는 일반적인 판다와는 달리 느린 행동과 독특한 갈색 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우 매우 귀엽습니다. 행동도 그렇고 얼굴 형태 그리고 표정까지 정말 푸바오 만큼이나 귀엽습니다.

또한, 치짜이의 귀 물림 사건도 유명합니다. 2023년 4월, 치짜이가 아바오의 귀털을 뜯어버린 사건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큰 부상은 아니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치짜이와 아바오는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자이언트 판다는 어린아이 만큼 지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타협과 양보를 통해 어떤 게 이득인지도 좀 아는 것 같습니다.

치짜이의 또 다른 도전 과제는 그의 털 색깔의 비밀을 밝히는 것과 짝을 찾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바로는 알비뇨라는 설이 있는데요. 아마 이게 맞을겁니다. 아무튼 이와 관련된 연구가 진행 중이며, 치짜이의 독특한 유전적 특성에 대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