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인병 증가 성인병이라는 병명을 고처야 할 때

청소년 성인병 증가 성인병이라는 병명을 고처야 할 때인 듯 하네요.
이젠 성인병이 더 이상 성인병이 아닌것 같네요.
한해 평균 4만명이라는 청소년 성인병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인 '최근 5년간 초·중·고교생 성인병 환자 수 및 진료비 현황'을 살펴보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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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인병 연도별 감소 추이 현황

2009년 4만8392명

2010년 4만6758명

2011년 4만5557명

2012년 4만5346명

2013년 상반기 2만3549명

단순히 이 자료만 보면 우리 청소년들이 성인병 발병률이 해가 갈수록 줄어들 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그럼 1인당 진료비 연도별 평균을 보겠습니다.

2009년 23만원

2010년 27만원

2011년 28만원

2012년 29만원

2013년 상반기 33만원

위의 1인당 진료비에서 알 수 있듯이 매년 진료비가 눈에 띄게 증가 하고 있고, 2013년만 해도 상반기 집계만해도 연평균 진료비를 훌쩍 뛰어 넘었다는 것입니다.
과연 우리 청소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우선 질병별로 청소년 성인병 발생 종류를 알아보죠.

심장질환 7만1883명

당뇨     5만8675명

고지혈증 4만7229명

고혈압   2만2989명

비만        8824명

특히 1위인 심장질환과,2위인 당뇨, 3위인 고지혈증 이 3대 질환이 매우 위험군에 속하는데요.
특이한 것은 비만은 1만명이 채 안된다는 것입니다.

진료비는 매년 평균 126억원으로 조사되었고요.

1인당 성인병 별 진료비는
심장질환 진료비 46만6400원
당뇨 30만6000원
고혈압 10만4800원
고지혈증 5만4700원
비만 3만 9600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젠 더 이상 성인병으로 분류하기 힘든 상황 아닌가요?
이 정도 되면 성인병이 아닌 대중병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청소년 성인병 증가 원인 ]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서구화된 음식 문화와 교육스트레스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우선 서구화된 음식문화를 살펴보면 : 페스트푸드의 튀김류,기름진 음식,과도한 육류섭취,청소년에게 좋지 않는 음료 섭취등이 되겠네요.

다음으로 교육스트레스를 살펴보면 : 과거엔 방과 후 들로 산으로 뛰어다니고 친구들끼리 놀고 어울려 땀을 많이 빼면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하지만 현대 청소년들은 그렇지 않지요. 새벽밥 먹고 학교가서 공부하고, 학원 서너군데 돌고, 공부방에, 레슨에 친구들과 어울려 놀 시간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문제점은 학교에서 시간표를 보면 체육활동 시간이 과거에 비해 찾아보기 힘들죠. 결국 교육스트레스는 운동부족과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체운동활동을 안한다는 말이죠.
실제 학과수업에 매달리는 사람의 스트레스 수치는 학과시간 시작전 후 측정해 봤을때 학과수업이 끝나면 혈압이 증가하고,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집니다. 이를 풀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죠. 다른 수업또 받아야 하니까요.

직장인이 직장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지 못해 술과 담배로 대신 풀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스트레스 지수와 과로도를 더 높이고 혈압을 더 상승시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학생들도 스트레스를 풀지 못하고 지속적인 학과 수업에,과외,레슨등으로 몸을 혹사하므로 이를 풀어줄 체육활동이라도 많으면 혈압과 스트레스 지수를 떨어뜨릴 수있는데 현대사회의 우리 청소년들의 학교생활과 방과후 생활을살펴보면 그런 체계가 거의 잡혀 있지 않습니다. 일부 학교등에서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시행 하고 성과도 높지만, 대부분의 학교 방침은 그렇지 못하죠. 이는 부모님들의 2세 교육열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치맛자락때문에 학교는 교육방침이 있어도 치맛자락과 조율해야하기에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약육강식의 사회원리에 따라 강한자= 공부잘하는 학생 = 권력자 지백계층 으로 통하고 있기 때문에 이 사회가 더욱 병들어가고 있는 것이지요.

[ 청소년 성인병 감소에 도움을 주는 활동 ]
일단 성인들은 하루에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라고 하죠. 이는 신진대사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수분이 많이 필요한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을 많이 마시지 않습니다.
하지만, 물을 하루에 자주 마셔주는 사람들의 통계를 보면 대부분 건강합니다.
때문에 학생들도 병원 방문하면 의사 선생님이 하루에 8잔 이상 물을 마셔라고 하는거 들어보셨을겁니다.

신체에 수분이 충분하다는 것은 신진대사를 원활히 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됩니다.
때문에 마시기 싫어도 하루에 물을 8잔 이상, 혹은 2리터 이상 꼭 마셔 주셔요.
그리고 운동을 자주 해 주어야 하며 여의치 않으면 스트레칭이라도 자주 해 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