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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앞둔 4개 은하 하나로 합쳐지기 직전 상황

by 재물 2013.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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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앞둔 4개 은하 사진이 NASA 미국 항공우주국에서 공개했습니다.
은하라는 거대한 우주 천체 4개가 합쳐지는 것이니 정말 신기한데요.
일명 '세이퍼트의 6중주' 라고 하는 은하 6개입니다.
앞에 4개와 뒤에 2개를 지칭하는건데요.

 


화제가 된 것은 앞에 모여있는 4개의 은하가 합쳐지기 전 모습이라고해요.


이 4개의 은하가 완전히 합쳐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수십억년이라고 합니다.
합쳐진다는 것은 다른 표현으로 하자면 충돌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은하계 안에 태양계처럼 수십 혹은 수천개 아니 수만개가 될지 모르는 천체의 구성이 또 다른 은하를 만나서 섞어지는 것이잖아요.

 


이런 대 혼란이 수십억년에 걸쳐 이뤄지는 것이니 우주는 참 신기한 현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데 인간의 시간으로는 너무 오랜 시간이라 사진으로나마 이렇게 은하가 합쳐지기 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네요.

( 6개의 은하가 서로 잡아 당기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앞에 4개가 합쳐지고 있는 것이래요.)
NASA에서 공개한 은하단의 이름은 다음과 같아요.
NGC 6027, NGC 6027A, NGC 6027B, NGC 6027C, NGC 6027D, NGC 6027E


거리는 1억9천만 광년 떨어져 있다고 하니 그 거리가 짐작이 안되는데요.


어쨌든 우리는 이렇게 사진으로 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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