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학수능 시험중 대피플랜에서 일주일 연기로 결정

2018 대학수능 시험중 대피플랜에서 일주일 연기로 결정

 

김상곤 교육부장관이 결국 수능을 한 주 늦추기로 결정했네요.

이유는 오늘 브리핑을 들어보니 경북 포항지역 학교 여러곳이 시험을 치룰만큼의 여건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판단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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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항 지진발생 후 낮에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루다가 발생하면 일단 학생들의 안전이 우선이기때문에 대피를 우선적으로 계획을 세웠으나, 학생들의 불안감 및 더 큰 규모의 여진 발생 가능성. 지난 경주의 여진이 1년정도 갔다고 하는데, 이번에도 몇 달은 가지 않을까 뭐 그런 예상을 하더라고요.

 

저도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가장 피해를 입고 있는 학생들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궂이 지진이 아니더라도 불안할텐데, 스트레스와 긴장감이 극에 달해 있을 학생들에게 1주일의 시간적 연기는 독이될지, 아직 숙지 하지 못한 학업에 대한 대비를 더 할 수 있게 시간을 벌여줄지는 개개인의 상황에 맡겨야겠죠.

 

역대 수능 연기 사례가 세 번있네요.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 정상회의가 열리면서 11월 17일에서 23일로 변경.

2010년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담때는 빼빼로데이에서 18일로.

2017년 포항지진으로 인해 11월 16일에서 23일로 일주일 미뤄졌네요.

 

수능날 수험시간은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네요.

 

입실은 8시 10분까지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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