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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방에는 눈이 왔어요.
오전에는 안올 것 같더니...
날씨예보가 맞췄네요.
오후가 되니까 조금씩 눈이 내리기 시작했어요.
운전하는데는 지장 없었어요.
윗지방은 오래전 제법 눈이 쌓인 곳도 있더군요.
저는 사실상 오늘 첫눈을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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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활정보는 폭설대비 준비하는 자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철 대설특보시 행동요령 모음 ~★
- 라디오, TV, 스마트폰등의 날씨정보, 재난방송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는게 좋습니다.
- 집앞 주변은 행인이 미끄러지지 않게 모래나 염화칼슘등을 뿌려 빙판길을 만들지 않습니다. 실제사례로 집앞 지나가다 미끄러져서 손해배상 청구하는 사례도 있고요. 물론 방치를 통해 배상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일단은 본인 식구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집앞만이라도 미끄럼사고를 예방하는게 좋겠습니다.
- 겨울철에 가장 많이 보여주는 피해사례가 비닐하우스 무너짐이죠. 22mm정도의 비가림하우스같은 경우는 폭설내리면 대부분 붕괴됩니다. 하중이 상당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낭만적인 눈은 아닙니다.
- 고립지역은 비상연락체계를 갖추는게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미리미리 비상식량등을 충분히 비축해 놓은게 좋습니다.
- 겨울철 자동차는 스노체인, 삽, 모래주머니등을 휴대하는게 좋습니다.
- 눈의 하중은 눈으로 보는것과 차이가 많을 수 있습니다. 1cm 두께로만 지붕을 덮는다고 면적당 하중이 상당합니다. 때문에 눈쌓인 지붕, 출입구 등의 쌓인 눈은 바로바로 치워주는게 좋습니다.
- 붕괴가 우려되는 낡은가옥, 수리가 필요한 곳은 바로바로 점검해서 붕괴사고를 막는게 좋습니다.
- 어린이나 노약자는 대설특보시에 꼭 필요 이외에는 외출을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폭설대비 철저한 준비로 겨울철 사고에 대비해야겠습니다.
안전하게 겨울을 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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