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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닭 오리 축산업 위협 계란값상승 고병원성 AI (H5N6) 바이러스 조합 및 치사율 감염사례 등

by 재물 2017.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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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산란계 및 육계 엄청난 양의 살처분 당했습니다.
언제가지 이어질지 국민으로서 정말 안타까운 심정인데요.
살처분(매몰)으로 인해 약 3천만마리가 희생을 당했네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감염이 심각한데요.
처음에는 철새들이 전파한 것으로 몰고 갔으나 최근에는 꼭 철새의 바이러스 감염이 아니라는 것까지 확인이 되었습니다.
며칠전엔 고양이까지 확진판정을 받아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달걀값 상승의 요인으로 되고 있습니다.
5000원내외 하던것이 8000원을 향해 가고 있고, 육계 산란계 할 것 없이 너무 많이 살처분되어서 2017년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리도 마찬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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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H5N6 정말 강력한 조류독감이네요.

예전에 처음 조류독감이 발생했을때 H계열 바이러스, N계열 바이러스가 어쩌고 저쩌고 해서 공부를 좀 해봤습니다.
이는 H계열의 바이러스와 N계열의 바이러스가 만나 조합을 하는데요.
예를들어 H1N1부터 시작을 해서 계속 조합을 해 나갑니다.
하지만 꼭 순서를 정해서 조합을 해 나가는 것은 아닙니다.

 

 

 

위 바이러스조합표는 직접 작성한 예시표입니다.

 

 

 

2016년도 고병원성 AI는 빨간색으로 표시한 것이고요.
예를들어 H4번째와 N8번째가 만나면 H4N8 AI가 되는것입니다.

독감바이러스는 이런식으로 무작위로 조합해갑니다.
2014년 발생한 조합도 강했지만, 이번 H5N6은 더 강했죠.
갈수록 많이 사용하는 항생제나 약품의 내성을 가진 바이러스 조합은 앞으로 해가 갈수록 더 강해질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런 모든 조합이 항상 강력하게 오지는 않습니다.
정말 강한 조합이 있는가 하면, 온듯만듯 지나가버리는 조류독감 바이러스도 있을 것입니다.

이번것은 75도시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한다니 100도시 이상에서 충분히 가열해서 먹으면 인체에 안전하다고 합니다.
이번 경우에는요.

 

가정에서 계란 후라이도 자주 해 먹고 ~~

 

김밥재료로 많이 들어가고~~

 

삶아먹기도 하고~~

 

달걀후라이~

 

각종 요리로 해먹는데...

 

큰일이네요.

 

 


치사율을 살펴보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H5N6 AI는 2014년부터 중국, 베트남, 라오스 및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유행했다고 합니다.
올해 12월까지 집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17명이 감염됐으며 이중 10명이 사망했다고 하네요.
치사율은 58.8%이라고 합니다.
매우 높은 수치인데요.
하지만, 질병관리본부의 주장은 국내 발생 H5N6 AI 바이러스의 인체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 있고 아직 감염사례가 나오지 않았지만,
얼마전 고양이 감염사례가 보고되어 고양이 죽은 사체나 조류(가금류 등) 직접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하네요.

 

 

 


[요약 정리]
- 75도 이상에서 5분이상 조리시 바이러스 사멸.
- 인체에 전염되면 치사율 약 60%정도.
- 치료약(백신)은 없어 일반적인 치료.
- 아직 세계에서 조류독감에서의 인적 감염 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음.
- 지금가지 144종류 조류 독감 바이러스중 다음 3가지만 인체 전염 됨(H5N1, H7N9, H5N6)
-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겨울철에 주로 발생

 

 

 

 

 

 

[ 참고 - 구제역과 자주 함께 오는 AI 정리 ]
2010년 12월 AI발생 한 달 전 11월 발생한 구제역은 2011년 4월까지 충남·북 등 전국 농가 6241곳 전파 소·돼지 348만마리를 살처분 함.
2014년 12월 AI와 함께 구제역이 발생, 충남·북과 경기·강원·경북·세종·인천 등 6개 시·도 감염 축산농가 196곳의 소·돼지 17만3000마리 살처분.
2014년 살처분 규모는 1,396만마리였으나 이번에는 이미 그 2배를 넘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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