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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농식품부는 오는 4월 '가축 질병 방역 개선 대책' 수립 AI 간소화 소독약 개선

by 재물 2017.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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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오는 4월 '가축 질병 방역 개선 대책' 수립 및 AI 간소화 한다고 밝혔네요.

요즘 정말 달걀값 폭등이네요.

설명절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계란 대란입니다.

 

농식품부가 AI 위기 경보 간소화 방침을 밝혔네요.

또한 맹탕 논란 소독약 효능 개선하겠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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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AI 연속 3회 이상 발생 농가, '삼진 아웃제' 도입 검토 라는 것은 좀 위험 소지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피해농가는 정부의 피해보상금 20%를 받는다해도 매몰비나 기타비용을 농가에서 다 부담해야하고, 실질적인 피해액이 200%가 넘어가요.

이번에 2번의 조류독감 피해를 본 농가도 많습니다.

그 농가들의 실상은 빚더미에 앉았는데, 3번 발생하면 아웃시킨다니, 이는 관련 축산업자들은 그냥 독살시키겠다는 의미나 다름 없다 생각됩니다.

 

이게 무슨 음주운전 삼진아웃제도 아니고...

 

실질적으로 피해농가들이 실수나, 잘못으로 조류독감이 발생한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왜 그 책임을 농가에게 덮어씌우는지 의문이 듭니다.

 

또한 지금까지 소독약도 그리 많이 뿌려봐도 소용이 없었고, 약품 효과도 전혀 검증이 안되었잖아요.

 

그런측면에서 이런 속담이 생각나요.

 

'똥 묻은 개가 재 묻은 개 나무란다.'

 

실질적인 대비책과 잘못을 진정성 있게 반성하고, 확실한 대비를 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농가들도 먹고 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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