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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낙지 살인사건 무죄 선고 받았지만 유족들은 분통 보험명의 이전 정황

by 재물 201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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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살인사건 무죄 선고 받았지만 유족들은 분통터뜨린 사건.
일명 낙지 살인사건 이라 불리는 모텔 20대 사망 사건이 있었는데요.
벌써 3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3년전 인천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윤씨가 뇌사 산태로 발견되었고 윤씨는 16일만에 목숨을 잃게된 사건인데요.

남자친구 김씨의 진술은 낙지를 먹다 질식해 숨졌다고 신고 했었습니다.
당시 경찰측은 김씨 말만 믿고 단순 사고사로 처리했었다는데요.
이상한 정황이 포착된 것은 그 뒤의 일입니다.
남자친구였던 김씨가 여자친구의 명의의 보험금 2억원을 타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사실이지요.
처음 단순 사고사로 처리했던 경찰은 사건발생 5개월만에 낙지 살인사건을 재조사를 합니다.
하지만, 시신은 화장된 뒤었지요.
같이 투숙했던 사건현장 정황상 여자친구의 "저항의 흔적이 없고 사망 원인을 밝힐 증거가 없다"는 것이 대법원 상고심 결과입니다.
이로서 김씨는 낙지 살인사건 무죄 선고를 받았습니다.
윤씨의 유족들은 정황상 보험금을 노린 살인이 분명하다고했고 또한 윤씨의 엄마는 윤씨가 앞니가 4개밖에 없어 평소 낙지를 전혀 입에도 대지 않는데 어떻게 낙지를 먹고 직식사를 할 수 있느냐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사건 일어나기 20일 전에 보험 가입이 이뤄진 정황도 예로 들었습니다.
또한 사건 일주일 전 갑자기 명의가 남자친구의 명의로 이전된 점도 의심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처음 무기징역 과는 달리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이젠 재판도 불가능하다는 점이 유족들을 더 분통터뜨리게 하는 낙지 살인사건 무죄 선고 판정입니다.

대법원의 낙지 살인사건 무죄 선고 판정 이유: "살인으로 인정하기엔 직접 증거가 부족하다"입니다.

하지만, 김씨의 절도죄와 다른 죄는 1심을 그대로 유지해 직영 1년 6개월을 선고했네요.

근데 유족측의 입장에서 생각하기에 보험 가입이 사망 20일전 일어났고 사건발생 일주일전 명의가 남자친구 명의로 바뀐 정황은 누가봐도 의도적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는 상황인데 대법원의 판단과는 갭이 많이 있네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은  낙지로 살해와  보험가입과의 연관성은 없고 낙지로 살해했느냐 단순사고사냐의 것만 판단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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