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서클 발견 자고일어났더니 글쎄

더 이상 놀랄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장관은 맞네요.
미스터리 서클 발견 이라고 올라온 사진인데요.
예전에는 우주인이 그리고 간게 아니냐는 추측을 할 정도로 하루아침에 거대한 땅에 그려진 거대한 그림이 미스테리였지만, 요즘에는 이게 예술작품인거 다 알잖아요.

괜히 관심 보일려고 신기하다는둥 외계인의 작품 아니냐는둥 하지만요 ㅎㅎ

 

 

 

어쨌든 제목이 미스터리 서클 발견 으로 올라온 이 사진의 규모는 약 2400여평정도 되요.
이것 또한 어쨌든 마케팅 같긴 한데, 정교하게 잘 그려졌네요.
이게 캘리포니아 살리나스 지역의 농장에서 발견된 것인데 이 농장의 주인이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고 발견한 사람은 두 청년이 발견했다는데서 또 재미를 찾네요.

저는 궁금한게 이런 그림을 어떻게 그리는지가 궁금해요.

보통은 이런 그림은 트렉터 같은 것으로 추수하기 전에 일부분만 트렉터같은 걸로 밀고 나가면서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데요.

 

아무래도 옥수수밭 같은 경우는 높이가 있으니까 작업이 어려울 것 같고 시야가 확 트인 작은 초록농작물이 있는 경우는 작업이 쉬울 것 같아요.

미리 준비된 도안을 가지고 작업한다고 들었는데, 기준점을 정하고 전체 윤곽이나 형태를 잡아서 세부작업을 하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멀리서 높은데서 보고 있는 사람이 무전으로 지시하면서 트렉터 모는 사람에게 오더를 내리면서 작업하는 것도 한 방법 같아요.

전 왜 미스터리 서클 발견 이런거 사진 보면 그 자체로 아름답고 신기해 하는게 아니라 이걸 어떻게 만들었을까 분석을 하게 되는걸까요? ㅎㅎ
어쨌든 이런건 외계인의 작품 머 그런건 아니라는 것이죠.

어쨌든 이 작품 말고도 다양한 서클 작품들이 많은데 저는 호수인지 강인지 모를 물 위에 떠 있는 거대한 아이서클 모습은 확실히 신기하더라고요.

다른 서클들과는 달리 이건 물 위에 떠 있는건데 거대한 동그라미가 시계 반대방향으로 회전을 하고 있는 모습이지요.

그래서 신기해요.

 

다른 서클들은 거대한 농장이나 산 구릉 같은데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드는게 얼마든지 가능하고 신기할 것도 없지만, 유튜브에 올라온 거대한 눈동자같은게 돌아가는 이 모습은 정말 신기하네요.